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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ipLog.04

원본 링크 저작자 : @analoguegreen 원작: 아날로그 헤이트 스토리 안내사항: 해당 이야기는 헤이트 스토리에서의 하렘엔딩 기반이며, 헤이트 플러스가 발매되기전 설정 기준입니다. 자체 심의: 12세 이용가 아침 6:45, 하우스 알림과 함께 거실에서 나는듯한 부산스러움이 내방까지 들어차고 있다. 그래도 꼬맹이였던 조카들보다는 나은 거 아닌가로 일방적인 비교를 하면서 세팅된 침대 판과 함께 상반신이 일으켜 세워 오늘 하루가 먼저 시작된 거실로 발을 디뎠다. 그런데. “너네 뭐 하는 거니?” “안녕하세요?” “기침하셨는지, 나리?” “그러니깐 이게 대체 뭔? 혹시 썰매장도 가고 싶니?” 겨울철 바닷가에 맞춰 옷을 갖춰 입은 거 같지만, 무릎을 구부리면 넋 놓고 서 있는 펭귄처럼 보일 정도로 방한모를..